인천부평구쪽에서도 부천쪽에 가까운 굴포천역 근처에 있는 동네 중국집인데요.
퇴근하고 한번 가봤습니다.
7호선 끝자락인 굴포천쪽에서도 덜 개발된 쪽에 있어 해가지면 좀 어둡긴합니다만,
큰길에서 한번만 들어가면 되는지라 찾기는 쉽습니다.
테이블 6개정도.
잘은 모르지만, 여자사장님하고 남자분하고 두분다 중국출신이신듯
여기는 유모짜장면 이라는 유니짜장이 유명하다 하더군요
그런데, 사진은 간짜장..^^;;
유모짜장 사진이 흔들려서..ㅋㅋ
(외관은 잘개 잘려진 춘장속 재료빼곤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유니짜자으이 춘장소스는 기름이 충분히 많이 들어간 모습으로,
소스위에 기름기 많습니다.)
일단, 간짜장. 4,500원.
이건..아마 동네에 이정도 중국집있으면, 굳이 맛집은 안찾아다녀도...
(물론 인천쪽엔 유명한 중국집이 많으니..그런곳이 멀지 않고 가까우면 거기가면되구요.ㅋ)
간이 약간 쎄지만, 아주 맛있습니다.. 면의 탄력도 좋은편.
뒷맛의 텁텁함도 거의 없는편.
유니짜장의 경우(역시 사진없음..ㅠㅠ)는
이전에 차이나타운가서 먹었던 신*반점보다 훨~나은듯.(정말 실망한맛)
재료가 잘게 다져진거에 비해 식감이 나쁘지 않았네요.
간이 아주적절하고...밥을 부르는 소스였달까...
(같이 간 동행은 밥비벼먹음)
탕슉 중짜.
찹쌀튀김옷의 탕수육이네요.
찹쌀 튀김옷이 두텁고 쫄깃한편인데,
사실 저는 그냥 탕수육이 좋아서,
요건 개인적으론 보통이었습니다...만,
소스가 새콤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저녁에 갑자기 찬바람 많이 부는 날씨탓이었는지 손님들이 없던 시간이었구요.
저희 일행만 먹어서 그랬는지,
소주를 시켜서 그런지,
부탁드리지 않았는데, 짬뽕국물 내어주시는 센스가 있으시네요.
(오징어 꽤 들었음)
짬뽕국물도 뒷맛이 아주 깔끔한게...
담엔 짬뽕먹어볼 예정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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