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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잔/IPA

킹수 (KIng Sue) by 토플링골리앗 브루어리(Toppling Goliath Brewing Company)

드디어 들어왔다. 토플링골리앗의

아~~~주 맛있는 더블IPA.

수도수의 형 격이랄까...

수도수 페일에일(pale ale) 이 나온이후 

수도수의 강화버전으로 더블IPA로 양조되었다.

 - 수도수 (Pseudo Sue – Pale Ale) <---클릭


둘다 같은 시트라싱글홉의 맥주.

둘다 모두 시트라의 맛을 끝까지 뽑아냈다.


상당히 밝고 헤이지한 외관.

특히 최근 양조버전이 헤이지 하단다.

캔입일은 작년 12/20일로.

비행기를 타고 온 거~의 최강 캔입일의 신선함을 자랑한다.

(최강은 스톤의 인조이 바이 이겠고....)




캔을 딴 이후에도 근방에서도 홉의 향을 느낄수 있을만큼

수도수를 초월하는 강렬한 시트라홉향이 난다.

비터는 100이상이라고는 하나

실제로 마우스필은 의미없다.

맛난 비터감은 더블양조로 인한 적당한 단내와 아주아주 적절히 상쇄되어

아주 맛있는 비터가 되었다.


지난 여름이던가,

어느 펍에서 수입사 직원을 만났을때도 

농담삼아 말했다. 킹수 좀 빨리 수입해달라고...

그런데, 생각보단? 일찍 들어왔다.

그것도 좋은 컨디션 같아서 아주좋다.



참 멋진 맥주다.

이런 맥주..

좀 비슷하게라도 국내에서 양조되면 얼마나..좋을까..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아주 좋은 맥주를 마실때면...)

암튼,

이건 무조건 마셔야 한다.

무조건.



양조장 (Brewed by) : 토플링 골리앗 브루어리(Toppling Goliath Brewing Company)

스타일 (Beer Style) : IPA  /  Double IPA

도 수 (ABV) : 7.8%

쓴정도 (Bitter / IBU) :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