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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잔/ALE

큐머전스 베러 하프 (Curmudgeon’s Better Half) by 파운더스브루잉 (Founders Brewing C0)

이번에 수입된 파운더스의 

큐머전스 베러 하프 (Curmudgeon’s Better Half) 

올드에일 이다.

(뭐 큰범주로 올드에일. 발리와인이라도 해도 되고..뭐..)

한마디로 몰트에 중심을 둔, 요즘의 PA나 IPA와는 경향이 반대다.

(현대의 에일이 홉 위주니..)

그래서 대량의 몰트를 사용. 도수가 높은편. 그리고 좀 달다.


병에 대충 설명을 보자면,

당밀과 함께 양조한 올드에일을

메이플시럽이 있던 버번배럴에 

배럴에이징.

-뒤에 원주인 큐머전스 병라벨도 올려보겠지만,

기존 규머전스 라벨의 할아버지가, 메일플시럽들어간 펜케익을 먹으려한다.

어떤 아주머니와....ㅋ


그래~~서, 

기존의 큐머전스(이 배럴에이징의 원주격이겠지)

보다 약간 더 단 느낌. 하지만, 버번과 메이플시럽에서 나오는 단내라

마시다보면, 온도를 올리다보면 그 단내가 나쁘지 않다.



이런 맥주의 병입일은 그닥 중요하진않다.

(유통기한 한참 넘어도 좋은놈이다. 요런 올드에일은, 더구나 배럴에이징인데 뭐...ㅋ)

요걸 찍은건 뒷면의 맥주 설명을 보시라고~


제 입맛엔,

좀 많이 달지만,

적절한 버번향, 적절한 메이플향.

높은도수에 비해 적게 느껴지는 부즈.

만족스럽게 마셨다...

( - 댕크우드의 내상으로 파운더스를 기피할까..싶었다..ㅠㅠ)



양조장 (Brewed by) : 파운더스 브루잉 (Founders Brewing Co)

스타일 (Beer Style) : Old Ale

도 수 (ABV) : 12.7%

쓴정도 (Bitter / IBU) : 35




참고로 이건 작년겨울인가...마셨던

큐머전스.

바로 요번나온 맥주의 원주격인 올드에일.

 -색상의 경우, 이번것이 기존의 큐머전스보다 색이 좀 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