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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잔/STOUT

이븐 모어 지저스(이모지, Even More Jesus) by 이블트윈브루잉(Evil Twin Brewing) 올 겨울 다시 수입된 이블트윈 깜장의 기본이라 불리는이븐 모어 지저스.줄여서 이모지 라고도 부르는데..간장맛 나는 기본 임페리얼스타우트에서 아주 유명하고, 맛있는 맥주다. 초콜렛몰트향도 좋고,은은히 풍기는 단맛도 살짝 있지만,무엇보다도 짙은 커피향같은 로스팅향이 좋다. 이 맥주를 베이스로 해서코코지저스, 피칸파이 지저스 등의 시리즈가 많다.(국내에는 많이 안들어왔지만..) 검은색의 캔디자인도 멋스럽고,맥주맛도 멋스럽고.역시 이블트윈은 깜장(스타우트)을 잘 만든다.를 심어주는 스타우트다. 양조장 (Brewed by) : 이블트윈브루잉(Evil Twin Brewing)스타일 (Beer Style) : Imperial Stout도 수 (ABV) : 12%쓴정도 (Bitter / IBU) : 75
욜로멜크(YOLO Mælk) by 투올[투욀] (To Øl) 이름의멜크(Mælk) 가..Milk 라는 뜻이란다. 덴마크어로.욜로야..YOLO(You Only Live Once) 요런뜻.유당(밀크)가 들어간 시리즈가 이 멜크 시리즈. 캔에 쓰여져있는 이 단어들은,맛있는 맥주의 임팩트를 나타내기 위한 의성어들이라고.. 암튼 특징이있다.유당이 들어갔는데, 캐비어가 들어가서단짠단짠의 조합.거기에 샴페인효모를 사용한 덕인지,14도 짜리 임스치곤 거품이 풍성하고, 지속력도 있다.뭐 탄산감도 약간 있지만, 역시 부드러운편. 뭐, 투올의 임스들도 완성도가 높은 맥주들이라 맛있다.단짠단짠이 좋은 궁합에 샴페인효모.맛있는 조합이었다. 양조장 (Brewed by) : 투올 or 투욀 (To Øl)스타일 (Beer Style) : Imperial Stout / Stout도 수 (ABV..
쿼드러플 배럴 빅배드뱁티스트 (Big Bad Baptist - Quadruple Barrel) by 에픽브루잉 (Epic brewing Co) 뭐 굳이 비교하자면,지난번 소개했던 같은 에픽브루잉의 선 오브 뱁티스트(Son of a Baptist)
쓰촨뱅거 (Szechuan Bänger) by 뽀햘라 (Põhjala Brewery) 어쩌다 보니,블로그엔 뽀햘라 가 첨이다.인스타엔 아주 많음..^^;;본인이 깜장맥주중에 제일 많이 마신게 뽀햘라의 웨에 인데..암튼 뽀햘라의 포터나 스타우트 수입분은 거의 다 마셨다.여긴 사우어도 나름 유명한데..본인이 사우어는 안마시는 관계로...^^:; 요번에 수입된 쓰촨뱅거.이전에 수입되었던 이탈로뱅거와 같은 시리즈.그 나라의 음식특성을 임스에 반영했다는것 같은데..요 쓰촨은 사천식의 매콤함을 모티브로 했다는...오리지날 현지 음식은 못먹어봐서 모르겠다.ㅋ암튼 부재료로 쓰촨고추와,생각등 여러 향신료가 쓰였다. 보이차도 쓰였고. 요 임스도 좀 달달하다.이전의 이탈로뱅거도 좀 달았지만,이탈로뱅거가 과실향의 달달함이었다면,요 쓰촨뱅거는 생강향+달달함을 나중엔 고추의 스파이시함으로 잡아준다. 냉장에서 꺼내..
얼리버드 콜드브루 밀크 스타우트(EARLY BIRD COLD BREW MILK STOUT) by 코로나도브루잉(coronado brewing) 코로나도브루잉의 신상 수입분인 얼리버드.(아, 새도 그려져있네..ㅎ)콜드브루 밀크 스타우트란다. 일단 외관이야 뭐.. 까맣다. 거품에서는 커피,초코렛향이 난다.(향으로 들어갔지만, 초콜렛향이 들어갔다) 샌디에고의 유명 커피로스터스인 버드락 원두가 쓰였나보다.대놓고 아침에 즐기라고...(코로나도브루잉 홈페이지의 소개에도 푸드페어링이 아침식사다.ㅋ) 5.5도 도수가 도수가 낮은편인 스타우트라 마시기 편하다.낮은 바디감이지만, 대신 커피향도 그렇지만, 유당과 초콜렛향이 들어가서상당히 부드럽다. 그래서 아침과 어울린다. 양조장 (Brewed by) : 코로나도브루잉(Coronado Brewing)스타일 (Beer Style) : stout / milk stout 도 수 (ABV) : 5.5%쓴정도 (Bitter..
파운더스 CBS 2018 (Founders CBS 2018 / 2017) by 파운더스브루잉 (Founders Brewing Co) 파운더스의 유명한 CBS (Canadian Breakfast Stout)파운더스의 오트밀스타우트로 유명한 브렉퍼스트의 스페셜버전..그정도라 보면될것같다.-원주가 100% 브렉퍼스트와 같은 레시피는 아닌것 같지만...암튼 KBS(Kentucky Breakfast Stout - 브렉퍼스트를 켄터키 버번배럴에...)와 같이 스페셜버전으로원주를 버번배럴(또한 메이플시럽도 숙성시킨 배럴)에 담갔다 빼서캐나디언 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일단 올해 버젼의 수입내용. 그리고는 1년을 묵히 2018년 1월수입분이었던 2017년 버전의 CBS와 같이 비교시음을 했다.(개인적으로 실온에서 1년 묵힌것) 원래?의 버전에서 올해는 캐나디언 기수가 사라졌다.(뭔가 이유가 있을듯한데...아직 못들음..ㅋ)암튼 전체적으로 프린팅 색..
켄터키 크리스마스 모닝(kentucky Christmas Morning) by 하디우드브루어리 (Hardywood Park Craft Brewery) 하디우드의 크리스마스 모닝(진저브레드 스타우트)의켄터키버번 배럴 에이지드 버전.크리스마스 모닝도 그렇지만...당연히 나름 겨울시즈널.게다가 겨울용으로 생강향 알차다...^^;; 일단 잔은 위와 같은 스니프터잔에 천천히 따라 마시라는...그래~서 똑같은 잔에 천천히 따라 마셔본다. 오랜만에 혼자 댓병에 코르크 마개까지...ㅋ 암튼..부재료 맛, (커피,켄터키버번)이 잘~나는 스타우트다.물론, 부재료 덕분인지, 원주에서 느껴지는 생강(진저브레드)향이 좀더 강해졌나?싶긴하지만...이거..개인적으론 겨울시즈널이라 생각하면 납득할만한 향이다.(여름엔...좀 그렇겠다..마시기..) 도수가 낮진않지만,바디감은 낮은편.그래서 한잔정도는 모르겠지만,본인처럼 댓병을 혼자마시면..그리 약한편은 아닌 스타우트.물론 비터감이 ..
블랙 초콜렛 스타우트(Black Chocolate Stout) by 브루클린브루어리(brooklyn brewery) 요 브루클린 브루어리는,라거하고 소라치에이스가 일반에일에선 유명한 편이고,뭐.까만것중엔 블랙옵스던가가 유명하지만(요거 댓병 좀 비쌈)요 저렴한? 스타우트가꽤 베이직하게 맛이있다. 별다른 부재료없다.대신 이름처럼 초코렛향의 몰트풍미를 잘 살려낸판매가 5천원대의 스타우트다. 그것도 10%짜리.(보통 도수가 높으면 대체로 비쌈)작년겨울에 들어와 몇번 맛있게 마셨다.아직 올해버전이 들어올런지는 모르지만,1년쯤 묵혀진 이 맥주는 더욱더 간장내가 사라져더 맛있어 졌다 드몰렌도 참 가성비가 좋지만,적어도 초콜렛맛을 풍기는 스타우트중에선 요것만한 가성비가 있을까....발견하면 한병 드셔보시길,겨울에 딱이다! 양조장 (Brewed by) : 브루클린브루어리(brooklyn brewery)스타일 (Beer Style) :..
헬 앤 베도메니스 (Hel & Verdoemenis) - 드몰렌(demolen) 이전에 버번배럴 에이지드 버전으로 올렸던 맥주 -헬 앤 베도메니스 버번 비에이 브렛 (Hel & Verdoemenis Bourbon ba - Brett)
미스터 브라운(Mr. Brown 2018 Edition) by 투올[투욀] (To Øl) 투올의 미스터시리즈.이번에 총6가지 컬러가 들어왔다..그중에 내가 마실수 있는건...(사우어를 빼야지~)일단, 요거 하나.브라운.병 라벨의 전 영문:숫자는 각 컬러 CMYK 의 색상표로,저대로 입력하면, 병목에 표시된 브라운 색이 표시된다. 색과 거품은 참 조쿠나~병을 잘 살펴보면,커피스타우트...인데, 코냑이 들어있던 오크칩과 삼나무? 뭐시기를 같이 넣고 양조했단다.암튼 그것은 배럴의 풍미를 내려는 것일듯. 일단, 그것이 꼬냑인지 아닌지를 떠나,배럴에서 느끼는 나무의 맛?이 약하게 느껴진다.마우스필은 상당히 부드러운편. 귀리, 그리고 유당덕분인지.. 어쨌든, 커피의 향 뒤이어 오는 배럴향(나무)마우스필에 비해 뒷맛은 쌉싸롬~한편.뭐 기본은 하는 맥주니까~ㅎ 양조장 (Brewed by) : 투올 or 투..
밀리어네어 (MILLIONAIRE) by 와일드비어(the WildBeer co) 와일드비어는 모두스오퍼란디와 슬리핑레몬도 유명하지만,이 밀리어네어도 유명하다.낮은도수 4.7도에 아주 아주 마시기 편한 밀크스타우트인데... 다만, 솔티드 카라멜느낌이 있어서 요걸 싫어한다면..뭐 어쩔수 없지만,어쨌든 은은하게 솔티드 카라멜과 초콜렛향, 그리고 유당덕분에 우유~우유 스런 스타우트. 부재료도 살펴보면,귀리가 들어가서 부드럽고, 카카오닙의 초콜렛느낌, 젖당으로 인한 우유스러움,정제염덕분에 솔티드...ㅋ암튼 많은 부재료의 느낌이 거의 모두 살아있으니...역시 잘 만든 맥주다. 도수가 높은 스타우트를 좋아하는 편이지만,왠지 이 밀리어네어는 이 독특한 맛덕분에가끔 생각나서 집어들게 한다.매력있는 스타우트! 양조장 (Brewed by) : 와일드비어(the WildBeer co)스타일 (Beer S..
엑스포트 포터 1750 (Export Porter 1750) by 키스브루어리(Brouwerij Kees) 네덜란드의 드몰렌 말고 또다른 브루어리(드몰렌의 서브브랜드 격이라는데....)Kees(키스)의 금번 수입분인 엑스포트 포터 1750-포터,발리와인,스카치에일(배럴에이징) 3가지가 수입되었다. Kees 발리와인(Barley Wine)
스타우트자넷(Stoute Jeanette) by 드몰렌(De Molen) 6박스밖에 안들어왔다더니..정보가 잘 없네요.지난 10월에 수입된 드몰렌의 신상중 하나.스파이시 임페리얼 스타우트라고..부재료를 보면 지난 핫앤스파이스 N05. 에 들어갔던,마담자넷이라는 하바네로가 들어있다.그래서, 덜컥...이거 맵나..?하지만 아니다. 더블매슁으로 진하고 달달하게 뽑아진 스타우트에소금으로 그 강도를 높이고, 하바네로로 달달함의 마무리를지어주는 스타일.실제 마시면 , 풍부한 단맛과 로스팅몰트의 향, 그리고 피니쉬로약간의 스파이시함(맵다의 그 스파이시가 아닌)의 마무리로 나름 깔끔하게 끝난다. 2017년 드몰렌양조장의 비어페스티벌에서 양조되었던것으로,평도 나쁘지 않았고, 실제 맛도 나쁘지 않았다.가격도 저렴한 편으로, 디저트용 달달이 스타우트로 꽤 좋다.특히 비어셀러 사장님이 권한대로상온..
파라볼라 (Parabola) by 파이어스톤워커(Firestone Walker) 임페리얼스타우트중엔크게 호불호가 없이...호가 강한 맥주가 있는데..아마도 파라볼라도..^^구운몰트에서 나오는진~한 에스프레소 느낌의 커피느낌과다크 초콜렛의 느낌.거기에, 고급 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 답게,버번배럴에 에이징. 아주 아주적절한 버번의 단내가 어우러져마시기 편하고, 향기로운 스타우트가 되었으니...아주 인기가 많다.2017년버전의 경우는 1인당 1병인가...구매제한도 있었다는.. 오늘 마신 방앗간인 비어셀러에서 찍은 라벨사진이 좀 흔들려서요건 집에서 묵히고 있는 파라볼라(2017,2018)을 꺼내서 찍어봤네요. 버번에이징된 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 중에서도상당히 밸런스가 좋아서 불호가 별로 없는,아주 아주 맛있는 스타우트.임스를 좋아한다면..아마도 꼭 마셔볼듯! 양조장 (Brewed by)..
선 오브 뱁티스트(Son of a Baptist) by 에픽브루잉 (Epic brewing Co) 빅 배드 뱁티스트 라는 유명한 배럴에이징된 커피 스타우트의 아들뻘? 네이밍으로 봐서 말이다.빅배드뱁티스트와는 달리, 좀 가벼운 논배럴 버젼의 커피스타우트! 미국내 12개 원두 농장에서 매번 다른 원두를 받아서 양조할때마다 커피향이 다르다는.. 참으로 커피커피한 스타우트다. 커피가들어간 임페리얼스타우트(고도수)와는 다르게 가벼운 무게감과적당하게 느껴지는 커피의 산미때문에더욱 커피스럽다는.. 양조장 (Brewed by) : 에픽브루잉 (Epic brewing Co)스타일 (Beer Style) : Stout / Coffee Stout도 수 (ABV) : 8.0%쓴정도 (Bitter / IBU) : 60
골리앗 임페리얼스타우트 버번오크칩 에디션(Goliat Imperial Stout Bourbon Oak Chips Edition) by 투올[투욀] (To Øl) 이것도 원주가 되는 버전이 따로 있는 임페리얼 스타우트다. 원주는 골리앗 이라는 커피 임페리얼스타우트.커피산미가 느껴지는 꽤 풍부한 커피느낌의 스타우트.올봄에 재수입되었었다.(위 사진이 올봄사진) 요번에는 요 2가지 스페셜에디션이 같이 들어왔다.왼쪽이 버번오크칩 에디션오른쪽이 쉐리와인오크칩 에디션.(골리앗의 배열이 가로인가, 세로 인가 이다.ㅋ) 오늘 시음한것은 그중에서도 버번오크칩에디션.맥주를 배럴통에 넣고 숙성시키는 것은 아니고, 그 배럴에 쓰였던 오크칩을 넣고 숙성시키는거다.(오크통이 비싸지않은가...ㅠ) 거품은 풍성한편. 뭐 강한 임스라 거품은 곧 사라지지만..맛은...뭐...맛있다.ㅎ버번향이 커피의 산미를 잡아먹지 않았다.커피향,그리고 산미, 그리고 버번향 조화가 좋다.뭐..가격만 나쁜거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