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맥주 한잔

파라볼라 (Parabola) by 파이어스톤워커(Firestone Walker) 임페리얼스타우트중엔크게 호불호가 없이...호가 강한 맥주가 있는데..아마도 파라볼라도..^^구운몰트에서 나오는진~한 에스프레소 느낌의 커피느낌과다크 초콜렛의 느낌.거기에, 고급 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 답게,버번배럴에 에이징. 아주 아주적절한 버번의 단내가 어우러져마시기 편하고, 향기로운 스타우트가 되었으니...아주 인기가 많다.2017년버전의 경우는 1인당 1병인가...구매제한도 있었다는.. 오늘 마신 방앗간인 비어셀러에서 찍은 라벨사진이 좀 흔들려서요건 집에서 묵히고 있는 파라볼라(2017,2018)을 꺼내서 찍어봤네요. 버번에이징된 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 중에서도상당히 밸런스가 좋아서 불호가 별로 없는,아주 아주 맛있는 스타우트.임스를 좋아한다면..아마도 꼭 마셔볼듯! 양조장 (Brewed by)..
스워브시티 IPA(Swerve City IPA) by 벨칭비버(Belching Beaver) 벨칭비버..하면최근엔 팬텀브라이드 IPA가 제일 유명할듯.유명락그룹인 데프톤스와 협업으로 나온 첫번째 맥주였는데,정말....미국식 맛있는 IPA였다.(특히 피자랑 페어링하면...완전 굿)스워브시트는 그 두번째 데프톤스와의 협업작품 팬텀브라이드와는 달리,패션프르츠 와 구아바 등 열대과일이 더 강조된 IPA.7도대 도수가 무색하게, 쥬시하고 맛있다.향부터 뭐...ㅋ 부재료로 패션프루츠, 오렌지, 구아바.열대과일 뿜뿜이다.오늘도 피자와 페어링했지만,역시 미국식 IPA!~한정양조였는데, 인기가 있어서였는지,앙코르로 2번째 양조되었다니..뭐 맛있는거다.ㅎ 양조장 (Brewed by) : 벨칭비버 브루어리 (Belching Beaver Brewery)스타일 (Beer Style) : IPA도 수 (ABV) : 7...
식스 글라스 (the sixth glass) by 블러바드 브루잉(Boulevard Brewing Company ) 음..기대보단 단내가 쬐~꼼 강했지만,역시 쿼드루펠이다.풍미가 강하네 겨울이 다가오는 이때,정말 딱 인 맥주지..(물론...스타우트도..ㅋ)높은도수가 주는 따뜻함,달달한 몰트향과 건과일의 풍미.찬바람불면..안마셔줄수가 없는 그런게 바로 쿼드루펠 스타일인듯~ 양조장 (Brewed by) : 블러바드 브루잉(Boulevard Brewing Company)스타일 (Beer Style) : Abbey Ale / Abbey Quadrupel 도 수 (ABV) : 10.5%쓴정도 (Bitter / IBU) : 22
선 오브 뱁티스트(Son of a Baptist) by 에픽브루잉 (Epic brewing Co) 빅 배드 뱁티스트 라는 유명한 배럴에이징된 커피 스타우트의 아들뻘? 네이밍으로 봐서 말이다.빅배드뱁티스트와는 달리, 좀 가벼운 논배럴 버젼의 커피스타우트! 미국내 12개 원두 농장에서 매번 다른 원두를 받아서 양조할때마다 커피향이 다르다는.. 참으로 커피커피한 스타우트다. 커피가들어간 임페리얼스타우트(고도수)와는 다르게 가벼운 무게감과적당하게 느껴지는 커피의 산미때문에더욱 커피스럽다는.. 양조장 (Brewed by) : 에픽브루잉 (Epic brewing Co)스타일 (Beer Style) : Stout / Coffee Stout도 수 (ABV) : 8.0%쓴정도 (Bitter / IBU) : 60
골리앗 임페리얼스타우트 버번오크칩 에디션(Goliat Imperial Stout Bourbon Oak Chips Edition) by 투올[투욀] (To Øl) 이것도 원주가 되는 버전이 따로 있는 임페리얼 스타우트다. 원주는 골리앗 이라는 커피 임페리얼스타우트.커피산미가 느껴지는 꽤 풍부한 커피느낌의 스타우트.올봄에 재수입되었었다.(위 사진이 올봄사진) 요번에는 요 2가지 스페셜에디션이 같이 들어왔다.왼쪽이 버번오크칩 에디션오른쪽이 쉐리와인오크칩 에디션.(골리앗의 배열이 가로인가, 세로 인가 이다.ㅋ) 오늘 시음한것은 그중에서도 버번오크칩에디션.맥주를 배럴통에 넣고 숙성시키는 것은 아니고, 그 배럴에 쓰였던 오크칩을 넣고 숙성시키는거다.(오크통이 비싸지않은가...ㅠ) 거품은 풍성한편. 뭐 강한 임스라 거품은 곧 사라지지만..맛은...뭐...맛있다.ㅎ버번향이 커피의 산미를 잡아먹지 않았다.커피향,그리고 산미, 그리고 버번향 조화가 좋다.뭐..가격만 나쁜거다..ㅠ..
패넷포트 스페셜 리저브 - 보르도와인배럴 (Pannepot Special Reserva - Bordeaux B.A.) by 스트루이스(De Struise Brouwers) 패넷포트(PANNEPOT) 2017 by 스트루이스(De Struise Brouwers) 기존에 소개했던 위의 맥주가, 오늘 소개할 맥주의 원주(原酒)다 자,이름하야패넷포트 스페셜 리저브 - 보르도와인배럴 (Pannepot Special Reserva - Bordeaux B.A.) 패넷포트라는 쿼드루펠(벨지안스트롱에일)을보르도 마고 와인이 있던 오크배럴에 4년(2014년~2018년)동안이나 숙성을 시킨거다.보통 1년. 짧게는 몇개월정도의 숙성기간. 길어도 2년정도..4년이면..꽤 오래 배럴에이징 한편이다.. 그래서인지,병을 따자마자와인향이 난다.와인의 단맛과 산미 모두 느껴지고,쿼드루펠답게 건과일 향도 난다. 개인적으론17년도 패넷포트에는 이전년도것보다 크게 감흥이 없는편이었고,세인트아마투스보단 약하단 ..
아이리쉬 이쉬 커피 스타우트(Irish-ish Coffee Stout) by 이블트윈브루잉(Evil Twin Brewing) 이번에 수입된 이블트윈의 신상 임페리얼스타우트부재료가 많다.락토스(유당)에 갈색설탕, 육두구(향신료),바닐라와 오크(나무향)추출물, 그리고 커피.이것들로, 아이리쉬 이쉬(아이리쉬 커피같은)느낌을 준다. 바닐라와 오크추출물로 만들어내는 위스키스런맛에육두구에서 나는 스파이시함.락토스와 갈색설탕에서나는 달콤함. 그리고 그것에 묻히지 않는 커피향. 이래서,이블트윈의 스타우트들은정말이지...안마셔볼수가없다. 부재료를 정말 잘사리고,그래서 맛있는.이블트윈의 커피 스타우트찬바람 부는 이 계절, 더 좋지않을까? 양조장 (Brewed by) : 이블트윈브루잉(Evil Twin Brewing)스타일 (Beer Style) : Imperial Stout도 수 (ABV) : 10.3%쓴정도 (Bitter / IBU) : 58
텐피디 (Ten FIDY) by 오스카블루스 브루어리(Oskar Blues Brewery) 오스카블루스의 텐피디.작년에 처음 수입된 오트밀스타우트다.작년가을에 먼저 드래프트가 수입되고,겨울에 캔으로 수입된것으로,오스카블루스는 타 브루어리와 달리 모든맥주를 처음부터 캔입으로 판매했다.그만큼 캔입에 대한 자신도 있었던듯(예~전엔 캔입맥주들이 쇠맛이 났다. 캔들은. 근데 이제 발전해서 캔이 더 보관도 좋고...장점이 많다) 암튼,별 부재료없이(오트밀은 들어갔다. 오트밀스타우트니까.)다크초콜렛향이 진~하게 잘 나오는 임페리얼스타우트다.오트밀덕에 질감도 가볍진않고,온도를 충분히 올리면 담백한 단맛도 있고..작년에 드래프트로 마시고선 수입을 기다리던 스타우트.올해 여름에 다시 들어왔고...담엔 배럴에이징버전도 수입추진한다고 했는데...(요건 아직 소식없다) 어쩌다보니, 단조로운 색감의 캔디자인하고,맥주잔..
트위스티드 만자니타 double IPA(Twisted Manzanita Chaotic Double IPA) by 소가턱브루잉(saugatuckbrewing) 나름 우여곡절이 있는.. 트위스티드만자니타에일 이라는곳에서 양조되던 케이오틱 더블 IPA.트위스티드 만자니타 양조장이 망하게되자그 레시피를 이용해서 크레이지마운틴(내가 좋아하던 라바레이크 위트 에일 만들던곳)에서대리? 양조를 했으나..다시 양조는 소가턱 브루잉으로 바뀌면서 다시 레시피도 바뀌고..암튼 여러번의 레시피가 바뀌면서 맛이 좀 떨어졌을때도 있었지만,최근 캔으로 들여온것들은 나름 잘 조정된 레시피인듯. 게다가병일때 3병 만원꼴의 저렴한 가성비갑 더블IPA였으나..현재 이마트에선 이 캔을 4캔 9,400원에 살수있으니,한캔에 2,500원도 안하는초~~가성비갑의 더블 IPA가 되었다. 이전 병입분들에 비해 좀 더 덜 달아졌고,알콜내도 사라져서 가성비는 참 좋다.이마트의 다른 4캔 행사맥주들과도 교차선..
파이어스톤 라거(Firestone Lager) by 파이어스톤워커(Firestone Walker) 금번 수입된 파이어스톤워커의파이어스톤 라거. 4.5도의 낮은 도수의 헬레스 스타일( 가벼운)의 라거.즉, 아주 편히 마실수 있는 낮은도수의 라거.보시다시피 색도 옅은 황금색.전용잔(노닉파인트)은 참..귀엽게..작다. 330ml충분히 따라지는 잔이 좋은데.ㅠㅠ 헬레스 스타일 답게 도수는 무겁지 않으나,그래도 낮은 도수에 비해꽤 괜찮은 구수한 몰트향이 난다. 물론 은은한 홉향도 있고. 뭐, 맥주 잘만든는 곳이니라거도 잘만든다. (어찌보면 아주 못만들기도 힘든...종류이려나..) 양조장 (Brewed by) : 파이어스톤워커 브루잉 컴퍼니(Firestone Walker brewing Co.)스타일 (Beer Style) : HELLES STYLE Lager 도 수 (ABV) : 4.5%쓴정도 (Bitter /..
옴니폴로 블루베리 슬랩 케이크 아이스크림(Omnipollo x Buxton Original Blueberry Slab Cake Ice Cream) by 옴니폴로(omnipollo) 스웨덴의 브루어리.라벨이 참 독특하고 이쁜 맥주들.물론 맛도 독특하고 맛있다. 취향에만 맞는다면. 스타우트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른건 몰라도이곳의 노아피칸머드는 다 알것이다.참 유명한 디저트맛의 진~한 스타우트. 참~맛있는데...디저트느낌 답게..달다.아주.ㅋ 암튼 요건 스타우트는 아니고..보시다시피, 색만 봐도. 베리베리하다.블루베리주스와 설탕,바닐라빈들이 들어가서인지블루베리 케이크 맛이난다.탄산도 많지않고, 딱 베리의 신맛을 끊어줄만큼만.뒷맛의 바닐라빈,귀리(곡물)느낌이 잡아줘서 주스가 아닌 케이크/아이스크림 느낌도 나는듯. 암튼, 새콤함고 달콤함.여자분들도 상당히 좋아할만한 맛이다.(보통 여자분들이 새콤한거 잘 드시더라..물론 알콜냄새도 없어서 더욱더) 양조장 (Brewed by) : 옴니폴로(Omn..
하이웨스트 배럴에이지드 빅토리엣씨 2017(Victory At Sea - High West Barrel) by 발라스트포인트(Ballast Point) ㅋ사진이 재미나게 찍혔...작년 겨울에 참 맛났던빅토리엣씨 (커피와 바닐라향이 나는 포터)의 하이웨스트(버번의 한가지) 버번 배럴 에이징 버전이다. 참고로 이전에 찍어놓은 사진. 왼쪽이 빅토리엣씨 의 일반버전오른쪽이 그 빅토리엣씨를 하이웨스트 버번배럴에 에이징한 버전.라벨이 고급져진다.ㅋ 워낙 빅토리엣씨야커피향도 뿜뿜하고, 바닐라향과의 조화도 좋은 균형좋은 포터였으니...이 하이웨스트 버전은 거기에 버번향이 난다. 그리고 라이(호밀) 배럴에 담가서부드러움도 있다. 이제 수입사가 중소업체가 아닌 대형업체(하이트)로 바뀐지 좀 되었는데..이런 시즈널 버전이 제대로 나올리가 없다는게 대부분의 생각이다.아숩다.이런 좋은 맥주를 앞으로 마실수 없게 될수있다는게...ㅠㅠ 양조장 (Brewed by) : 발라스트포인..
더 수프 수페리어 IPA (The Soup Superior IPA) by 이블트윈브루잉(Evil Twin Brewing) 이번에 수입된 이블트윈 신상IPA중유당(락토스)가 들어간 IPA다.요즘 미국에서 유행하는 스타일이라고..암튼 헤이지한 스타일이다. 오트, 락토스, 바닐라, 그리고 석류.까지 들어갔으나,달지 않다.(실제로는 비터감과 상쇄된면도 있겠지 싶지만..)암튼 비터감이 거의 없다.이런 유당들어간 요즘 유행IPA의 특징이라고.. 암튼 7.8도의 알콜이 이 IPA 또한 무색하다.정말 쥬스를 마시는듯 맛있다.개인적으론 비터감이 아주 살짝있던 쎄시네 빠사 NE Style IPA 가더 맘에 들긴했지만 말이다.ㅎ 생각보다 맛보긴 힘든 스타일이니(정식수입분으로)한번 마셔보는것 강추다.참, 금박전용잔은 국내에 정식수입되지않은거다.(파란색 프린트가 정식수입분)본인은 지인으로 부터 선물받은거.ㅎㅎ 양조장 (Brewed by) : 이블..
쎄시네 빠사 엔이 스타일 IPA (Ceci N'est Pas A NE Style IPA) by 이블트윈브루잉(Evil Twin Brewing) 요번에 수입된 쎄시네 빠사...뭐시기.NE 스타일 IPA가 아니에요...라는 뜻이라는데..반어법으로? 더블 드라이호핑.(시트라홉)의더블 IPA. 8.5도더블임이 무색하게 상당히 마시기 편하고, 도수를 느끼지 못하게 한다.풍부한 홉향덕분에 상당히 쥬시하게 느껴지고,있는듯 없는듯 아주 옅게 비터감이 지나간다.역시...소문대로 맛있다.ㅎ 캔입일 8/27이라 비교적 신선한기간인편.이걸 양조하자마자 마셨으면..얼~~마나 맛있었을까~~ 양조장 (Brewed by) : 이블트윈브루잉(Evil Twin Brewing)스타일 (Beer Style) : Double IPA / IPA도 수 (ABV) : 8.5%쓴정도 (Bitter / IBU) : 68
스팅레이 임페리얼 IPA (Stingray Imperial IPA) by 코로나도브루잉(coronado brewing) 스팅레이도 캔으로 나왔다~ 시트라, 모자이크, 심코.좀 오래된 조합이긴하다만.암튼 맛있는 홉만 넣었다.캔디자인도 이쁘다. 내가 가진구형잔하고 잘어울리겠다..나중에 집에서 또 마셔봐야지~ 최근에 마신 22주년보단 약간 달콤하다.그래도, 꽤 잘 억제된 단맛이다. 비터감도 좋고, 시트러스하고~캔입일도 좋고,맛도 좋고~ 양조장 (Brewed by) : 코로나도브루잉(Coronado Brewing)스타일 (Beer Style) : Imperial IPA / double IPA도 수 (ABV) : 7.9%쓴정도 (Bitter / IBU) : 48
브렉퍼스트 스타우트 (Breakfast Stout) by 파운더스브루잉 (Founders Brewing Co) 뭐..아주 유명한 오트밀커피스타우트다아침대용으로도 좋다~해~~서 브렉퍼스트.ㅋ적당한 도수 (8.3도)에오트밀덕에 부드러운 마우스필커피향과 다크초콜렛의 끝맛도 느낄수 있다. 아몬드같은 심플, 고소한 견과류와도 좋다.뭐 워낙 밸런스좋고 맛나서 유명한 스타우트라..같은 브루어리의 포터도 그렇고,무조건 한번은 마셔봐야되는편~! 양조장 (Brewed by) : 파운더스 브루잉 (Founders Brewing Co)스타일 (Beer Style) : stout도 수 (ABV) : 8.3%쓴정도 (Bitter / IBU) :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