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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잔

무심코 페일에일(MooSimcoe Pale Ale) by 크래프트브로스(Craftbros) 서래마을 크래프트브로스 바틀샵에서.자체양조한 심코홉을 쓴 싱글홉 페일에일.(몰트도 싱글로 골든프라미스를 썼다고)동행이 주문한 자제양조맥주인 헤이지 강남IPA.에 비해 홉향은 더 강하다. 중간맛의 무게감이 살짝 아쉽지만,그래도 싱글홉의 홉향이 나쁘진않다.비터감도 적고, 아주 편하게 마실수 있는 향긋한 페일에일.동사의 강남페일에일도 좋았지만,요, 무심코도 괜찮은듯~ 양조장 (Brewed by) : 크래프트브로스(Craftbros)스타일 (Beer Style) : Pale Ale도 수 (ABV) : 4.8%쓴정도 (Bitter / IBU) : 19 참고로 아래는 서래마을 크래프트브로스 탭하우스의 몇가지 안주사진과,탭하우스 내부모습.(참고로 아래두개의 안주중엔-비프스튜, 감자크로켓중엔...크로켓 추천~)
헤레틱 이블 커즌 (Heretic Evil Cousin) 드래프트 by 헤레틱(Heretic Brewing Co) 비터수치(IBU)가 100이라뉘~!!라고는 해도 브루독의 잭 해머 같이수치많이 체감이 쓰거나 하진않다. 왜냐면, 더블IPA로 양조되어 높은도수를 위해 많은양의 몰트때문에 단맛이 많이 나는지라..서로 상쇄하는 느낌이 있어 생각보단 많이 쓰진않다.(더블IPA들이 좀 달다 그래서 IBU 낮은 놈들중에 참~ 달달한것들이 있다. 개인적으론 불호)밸런스가 좋은 탓이겠지.홉향도 풍부하고, 쓴맛도 높지않고, 단맛도 크지않고,딱 맛있는 더블 IPA. 양조장 (Brewed by) : Heretic Brewing Company스타일 (Beer Style) : Double IPA도 수 (ABV) : 8.0%쓴정도 (Bitter / IBU) : 100 뭔 똑같은 사진을 2장 올리느냐..하겠지만,위는 헤레틱의 메이크 아메리카 쥬..
라 트라페 위트 트라피스트(La trappe Witte Trappist) by 라트라페 트라피스트(La trappe Trappist) 벨기에수도원 맥주. 일명 트라피스트 라 불리는 정식 트라피스트 맥주 브루어리중에 하나인 라 트라페에서 나온윗(위트) 트라피스트.즉, 밀이 들어간 윗비어 맛이 들어간 트라피스트란다. 일반적인 트라피스트와는 달리(일반적으론 도수가 아주 낮진않다)5.5도의 낮은도수에 더욱 부드럽게 윗비어의 맛이난다.물론 코리엔더(고수)향 같은 윗비어의 특성때문에개인적으론 벨지안효모의 느끼미 많지 않긴한데... 친절하게 써있는 서브온도(섭씨 4~6도)와는 달리온도를 충분히 올려마시면,윗비어의 특성은 약간줄어들면서 밸런스가 더 좋아지는 느낌이다.어쨌든 편안하게 마실수 있는 트라피스트가 아닐지.. *맥주 시음은 공릉동 비어셀러 협찬(클릭)~^^ 양조장 (Brewed by) : 라 트라페 트라피스트 (La trappe Trappis..
죠코베자(Xocoveza) by 스톤브루잉(stone brewing) 어느덧!이제 슬슬!죠코베자의 계절이 온다.겨울시즈널로는 거의 최고.겨울에 어울리는 스타우트다.ㅎ 부재료가 많이 들어갔다.코코아, 커피, 후추?, 바닐라, 시나몬, 육두구(향신료의 하나)특히, 후추. 육두구..그래서 호불호가 좀 강한편인 맥주.뭐 시나몬도 호불호지만, 코젤같이 저도수 흑맥주에서도 시나몬가루를 뿌려먹는법이 있으니..그런데, 뒷맛에 오는 후추와 육두구 같은 향신료의 향이 있다.그래서 불호가 많은듯도. 그렇지만, 그래~도이 죠코베자는 한번 마셔볼만하다.특히 한번 마셔보고 나처럼 맛있게 느낀사람은겨울~하면 죠코베자 생각이 난다. 진~한 초콜렛향-시나몬의 달큰한향-후추와 육두구에서 오는 스파이시 함.겨울철 도수가 높은 스타우트에서 오는 따뜻함이 아닌입안에서 그 온기가 퍼지는 느낌이 들어겨울에 생각나..
코로나도 22주년 애니버서리 IPA (CORONADO 22ND ANNIVERSARY IPA) by 코로나도브루잉(coronado brewing) 올 한 해 노스아이랜드IPA(NORTH ISLAND IPA)-뉴잉글랜드 스타일로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코로나도브루잉의 22주년 기념양조버전 IPA.(더블IPA) 여기, 패키지 디자이너가 바뀐다음부턴,병라벨도 그렇고, 특히 캔라벨 디자인이 간결하고 이쁘다.믈론 맛도 이쁘다? ㅎㅎ 8.5도의 더블IPA임이 무색하게알콜내를 느낄수 없으며, 달지 않은 더블IPA다.비터감도 더블치곤 부드러운편.한마디로 홉향이 풀풀나는 꿀떡꿀떡용 더블IPA.한정양조버전이라 그런지, 국내에 많이 들어오진 않았다니..혹시 보게된다면 한캔 사고 마셔볼만하다.~ 양조장 (Brewed by) : 코로나도브루잉(Coronado Brewing)스타일 (Beer Style) : double IPA / Imperial IPA도 수 (ABV) :..
시메이 골드(Chimay Gold) by 비어 데 시메이(Bieres de Chimay) 시메이 야 뭐..많이 유명한 정식 트라피스트 맥주를 만드는곳.특히 제일 강한 블루는 정말 맛있다.골드는 낮은도수 4.8도로 훨~~씬 마시기편한 도수에,오렌지껍질, 고수가 들어갔다고.(코리엔더) 확실히, 오렌지껍질향과 고수향이 느껴진다.그리고, 트라피스트답게 벨지안효모느낌도 나고..다만 은은한 과일향, 효모향등보단좀 진득~한 트라피스트를 원한다면 ..당연히 블루를 마셔야 할거다.암튼, 뒷맛도 적당히 쌉싸~롬한게,라이트하게 식사와 함께 하는 것도 참 좋을듯 하다. 아, 개인적으로 간편히 즐기는 아몬드 안주와 잘 어울리는 맛이다~ 양조장 (Brewed by) : 비어 데 시메이(Bieres de Chimay)스타일 (Beer Style) : Abbey Ale / Belgian Ale도 수 (ABV) : 4.8..
스톤 우트스타우트 2018 (woot stout) by 스톤브루잉 (stone brewing) 2018년도 버전 우트스타우트다.스타?-유명인 3인의 콜라보로 나오는 스타우트올해버전은..밀,호밀과 함께양조되며, 1/4은 버번숙성한것을 섞은것. 그래서 좋겠말하면, 은은~하게 버번향이 잘 묻어나는거고,버번향을 좋아하는사람에겐 좀 약한듯 느껴질거고.. 온도를 좀 올려마시면,피칸(견과류)의 향과, 호밀내음이 닌다.물론..버번향도 나고, 단내도 나고..마우스필은 부드러운편. 뭐..스톤팬이기도 하지만, 내 폰케이스(맥주그림)와 어울릴것같아병라벨을 베껴서 붙여넣고도 다닌다.ㅋ 양조장 (Brewed by) : 스톤브루잉(stone brewing)스타일 (Beer Style) : Imperial Stout도 수 (ABV) : 11.5%쓴정도 (Bitter / IBU) : 45
맥주 바틀샵의 절대강자 노원 공릉동 비어셀러 (beer celler) 강력추천 3층 입구에 들어서면 나오는 요 그림.요것도 단골이 그려준거라는데.. 서울에 유명 맥주 보틀샵이 좀 있다.(지방에 비해 많지.)이태원에도 있고, 서래마을에도 있고...^^;그래도 , 이것저것 종합해 보다 보면..사실 이곳 비어셀러 만한곳이 없지..싶다(본인생각...이자 많은 사람들의 생각.ㅋ) 일단테이크아웃(맥주를 단순히 사가는)에서는 큰차이 없겠다.그러나, 맥주를 구입해서 바로 마실수 있는걸 생각하면 많이 달라진다.물론 생맥주를 마실수있는 펍이 더 좋을수도 있지만,펍은 맥주종류가 한정적이다. 아무리 탭이 많아도.바틀샵처럼 몇백종류는 아닐테니..ㅋ그래서, 여기는 마시는것에 강점이있다.바로 넓~~~~~~은 공간. 물론 맥주종류도 참 많다.실온보관인 맥주들도 많지만, 바로 마실수 있게이렇게 많은 냉장고에 수..
브레이킹 버드 (Breaking Bud) by 니딥브루잉(kneedeep brewing) 니딥브루어리..하면 개인적으론 루플린리버(더블IPA)가 생각난다.엄청난 홉향과 더불어 더블IPA임에도 그리 달지 않다.(도수가 높은것들은 몰트가 많이쓰여서 좀 달다)최근 다시 들어온 브레이킹 버드는 상미기한도 좋다(9월초 캔입)그래서 인지 맛도 참 좋다...고 바틀샵 주인장...ㅋ뭐 믿고 마시는 주인장말이니, 마셔본다. 6.5도의 IPA.따자마자 홉향...좋다.특히 홉향들의 조화가 좋은편. 오..그런데, 비터가 생각보다 낮다.홉향의 진함에 비해 비터가 낮아마시기가 아주 편하다.(물론 개인적으론 비터감 높은걸 좋아는 하지만,항상 그걸 바라는건 아니다. ) 아주 마시기편하고,맛있는 IPA다.가격도..예전보단 좀 싸졌고...^^; 양조장 (Brewed by) : 니딥브루잉 (kneedeep brewing)스타..
임페리얼 비스코티 브레이크 (Imperial Biscotti Break) by 이블트윈브루잉(Evil Twin Brewing) 일명 깜장물(스타우트, 특히 임페리얼 스타우트)이라 불리는 맥주를잘~ 만든다는 미국의 이블트윈 브루잉.그곳에서 여러가지 부재료로 인해 많은 버전?이 존재하는 임페리얼 비스코티 브레이크 라는 임페리얼스타우트(도수가 높고 재료가 많이쓰인 스타우트) 커피, 아몬드, 그리고 바닐라가 들어있단다.근데, 역시 깜장을 잘만드는 브루어리답게이 모든 부재료의 맛이..다 난다.커피향에 뒤이어, 견과류의 고소함과 바닐라의 단맛.그러나 생각보단 가벼운맛.뒤맛의 묵직함은 없는편.그래서 한편으론 약간 디저트 같은 느낌으로 마실수 있다.그래서 인지, 도수에 비해 알콜느낌은 거의 없는편이라 음용성좋다.맛있다는 말이다.ㅎ 양조장 (Brewed by) : 이블트윈브루잉(Evil Twin Brewing)스타일 (Beer Style) : ..
슈렝케를라 라우흐비어 우어복 (Aecht Schlenkerla Rauchbier Urbock) -훈연맥주 by Brauerei Heller 라우흐비어,훈연맥주라는 뜻이란다.양조할때 쓰이는 몰트를 훈연하여 맥주의 색과 맛을낸다.독일 밤베르크 지방의 맥주로..여기 여행다녀온 사람들은 요 맥주를 잘 알더라는.. 그래서 인지,훈연의 느낌때문에, 마치 훈연되 소시지의 향을 맡는것과도 같은 느낌을 주는나름 재미있는 맥주다.물론 그 덕분에 호불호가 나름 심히 갈리는 맥주.그래도, 그 훈연의 느낌과 묵직한맛의 라거맛이 입에 맞는다면꽤 괜찮은 맥주다.피자와 같은 느끼한 안주와 궁합도 좋은편.그래서, 오늘은 피맥~^^;; 현재 국내에는 4가지의 슈렝케를라가 들어와있으나,(바이젠, 메르첸, 우어복, 아이헤)바이젠이야...밀맥주.메르첸이 기준이 되는 정도의 맛.우어복은 훈연의 풍미가 좀 더 있고, 도수도 약간더.아이헤는 훈연에 쓰인 나무가 너도밤나무(다른것들은 ..
무이 앤 미도헨루스 (Mooi & Meedogenloos) by 드몰렌(De Molen) 깜장(임페리얼스타우트,포터)를 잘 만드는 드몰렌 다운 맥주.헬 앤 베도메니스와 형제라는데.. 역시 드몰렌 답게,친절하게도 재료로 쓰인 몰트와 홉의 종류.그리고 서브 온도등의 정보가 잘 적혀있다. 개인적으론 헬앤 베도메니스보단 좀 가벼운 바디감에살짝 산미인가..싶었던 건과일의 단내가 느껴져서 인지아주 살짝 달달했다. 상대적으로 간장내는 덜한듯.다면 헬앤베도니스보단 초콜렛향 같은 풍미는 좀 적지 않나싶다.또한 헬앤베도메니스의 약간 무게감 있던 에스프레소의 풍미대신가벼운 커피의 느낌이 들었다.결국 헬앤베도메니스보단, 음용성, 접근성이 약간 더 좋지않나..싶다. 양조장 (Brewed by) : 드몰렌 (demolen brouwerij)스타일 (Beer Style) : Imperial Stout도 수 (ABV) ..
인디카 (INDICA) IPA by 로스트코스트 브루어리(Lost Coast Brewery) 그~~~유명한 인디카.이후에 너무 좋은 IPA들이 많이 들어와서일부 맥덕들에겐 오히려 이름이 잊혀졌을지도 모르지만,인디카는 인디카지.정말 맛있다.상미기한이 좋을때는그 좋은밸런스에 홉향도 매력적이라 더욱좋은것! 열대향 같은 자몽향, 귤향과 더불어맛있는 쌉싸롬함의 균형이 좋다.물론 병입일이 지날수록 좀 단내가 나는데...그래~서 병입, 3개월 미만의 인디카를 드셔보시길~ 올해 8/20 병입으로,싱싱하다~ㅋ 양조장 (Brewed by) : 로스트코스트 브루어리 (Lost Coast Brewery)스타일 (Beer Style) : IPA 도 수 (ABV) : 6.5%쓴정도 (Bitter / IBU) : 50
뉴잉글랜드 헤이지 IPA(New England Hazy IPA) by 로스트코스트 브루어리 (Lost Coast Brewery) 이 로스트코스트 브루어리는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인디카 라는 IPA 때문에 많이 알려졌을것 같다.같은 브루어리의 포그커터 더블 IPA도 참 맛있는데..그러고 보면 IPA를 나름 맛나게 만드는 곳이다.거기서 나온 뉴잉글랜드스타일(헤이지 스타일)IPA.아예 스타일을 이름으로 삼았다.외관은 적당히 헤이지하고,색도 적당히 진한편. 묘지시리즈(graveyard) 라는데..레버넌트 - IPA포그커터 - Double IPA를 잇는 시리즈인가보다. 라벨은 해골등장.인디카와는 달리, 뉴잉랜드 스타일 답게, 헤이지한 외관에 쥬시한 맛.아주 적은 비터감.물론 그 뒷의 잔향이 오래가진 않지만, 아주 마시기 편하고 저렴한 헤이지 IPA 라고 보면되겠다.홉향도 가격대를 생각하면 훌륭하다. 역시 로스트코스트.ㅎ 양조장 (B..
패넷포트(PANNEPOT) 2017 by 스트루이스(De Struise Brouwers) 벨기에 식의 스트롱 에일의 등급?중하나지요. 요것들은 대충 도수(실제는 재료량이 라는데..)에 따라 두벨, 트리펠, 쿼드루펠. 등으로, 뒤로 갈수록 풍미도 좋고, 도수도 높구요.ㅎ 스트루이스야 뭐..벨지안 좋아하시는분들은 모를리 업고.. 패넷포트.맛도 좋습니다.고급진 단맛과, 말린과일향.. (잔은 국내 브루어리인 핸드앤몰트의 전용잔이네요.) 사실, 개인적으론 스트루이스 것중엔,세인트 아마투스가 좀더 좋았고..꾸베델핀, 블랙알버트 (둘다 벨지안 임페리얼 스타우트)도 다 맛있었다.여기껀..패넷포트라면 리저브, 그랑리저브가 맛있다고 하나...너무 비싸서..ㅠㅠ 양조장 (Brewed by) : 스트루이스 (De Struise Brouwers)스타일 (Beer Style) : Belgian Strong Ale도 ..
큐머전스 베러 하프 (Curmudgeon’s Better Half) by 파운더스브루잉 (Founders Brewing C0) 이번에 수입된 파운더스의 큐머전스 베러 하프 (Curmudgeon’s Better Half) 올드에일 이다.(뭐 큰범주로 올드에일. 발리와인이라도 해도 되고..뭐..)한마디로 몰트에 중심을 둔, 요즘의 PA나 IPA와는 경향이 반대다.(현대의 에일이 홉 위주니..)그래서 대량의 몰트를 사용. 도수가 높은편. 그리고 좀 달다. 병에 대충 설명을 보자면,당밀과 함께 양조한 올드에일을메이플시럽이 있던 버번배럴에 배럴에이징.-뒤에 원주인 큐머전스 병라벨도 올려보겠지만,기존 규머전스 라벨의 할아버지가, 메일플시럽들어간 펜케익을 먹으려한다.어떤 아주머니와....ㅋ 그래~~서, 기존의 큐머전스(이 배럴에이징의 원주격이겠지)보다 약간 더 단 느낌. 하지만, 버번과 메이플시럽에서 나오는 단내라마시다보면, 온도를 올리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