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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잔

할로윈 맥주, 펌킨 라거 (PUMPKIN LAGER) by 레이크프론트 브루어리 (Lakefront brewery) 요때쯤...마시기 좋은 시즈널(계절상품) 맥주가 있다.그중에 30년된 미국 레이크프론트 브루어리의 호박맥주~펌킨 라거. 병에 씌여있다. 진짜 호박과 같이 양조 되어쏙,스파이시~ 하다고. 도수는 5.9도로 무난하다.제품명에 보면 부재료로 대충 뭐가 들어갔나...써있다.호박, 계피, 육두구 등등.지배적인건 호박의 단내와, 계피향, 그리고 생강향.조화가 좋다! 뭐 할로윈데이를 즐기는 사람은 아니지만,그래도 요러때는 요런 시즈널 맥주 마시는것도 좋지싶다.아, 물론 당연히 맛도 있고, 일반 옥수수가 들어가는 가벼운 라거에 비해차가운 계절과 정말 잘어울리는 라거다. 양조장 (Brewed by) : 레이크프론트 브루어리 (lakefront brewery)스타일 (Beer Style) : Lager도 수 (ABV) :..
Quad '17 BA (콰드 세븐틴 비에이) by 드몰렌(DeMolen) 아마도 드몰렌 포스팅은 자주 올라오겠다..(드몰렌 팬이다.ㅎ 드몰렌 코스터까지 갖춘사람 흔치않다.^^;)이전에 마셨던 드몰렌들은 나중에 한번 정리해서 올려야지..싶긴한데..^^;; 금번 수입된 드몰렌의 신상중에쿼드러플 에일을 와인(백포도주)가 들어있던 배럴에 숙성시킨맥주다. 그래서 뚜껑에 왁스겜성~(Sauternes-소테른 Barrel Aged) 부재료인 캔디시럽 탓일까...와인배럴에이징이긴하지만, 좀더 달콤한 느낌은 있다. 그래서인가, 높은도수에 비해 부즈는 없는듯.하지만, 그 단내가 길게 느껴지진 않는편.벨지안 쿼드들보단 과일향의 느낌이 강하진 않은듯.대신 내입맛엔 비터의 맛이 참 좋은듯. 양조장 (Brewed by) : 드몰렌 (demolen brouwerij)스타일 (Beer Style) : Ab..
BooKoo (부쿠) by 마더어스 브루잉 (motherearth brew co) 어쩐일인지,8월 캔입분이 9월에 항공으로 들어온,아주 신선한 상태의 부쿠. 이전에 영업포인트로도 쓰였던 문구는.브루어들이 좋아하는 IPA 였던가..암튼 캔디자인(색)이 바뀌면서 레시피도 일부 조정된걸로 아는데...홉향의 임펙트(시트러스함)는 미약하게 떨어진 느낌..이지만, 뭐..여전히 맛있다.텐저린과 솔향의 느낌. 밸런가 좋다. 이전 캔입분이 남아있는곳도 있을런지 모르니,드시려면 캔입을 확인하시고 드시는게 더 좋겠다. 양조장 (Brewed by) : 마더어스 브루잉 (motherearth brew co.)스타일 (Beer Style) : IPA도 수 (ABV) : 6.5%쓴정도 (Bitter / IBU) : 57.5
Hot & Spicy #5 (핫 앤 스파이시 넘버 파이브) by 드몰렌(Demolen) 오랜만에핫 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스타우트다.게다가 스파이시?맵겠지.. 진~한 임스(임페리얼스타우트)의 외관. 부재료로 Madame Jeanette가 들어가있단다..바로 하바네라 칠리. ㅎㅎㅎ 그래도, 하바네로가 들어간 느낌이 많지는 않다.가령 예를 들어 발라스트포인트의 하바네라 스컬핀 같이너무 맵지 않다는 거다.은은하게 매운내가 입에 남아있다.병뚜껑을 따자마자 올라오는 매운향으로 감지했을때도 이미아, 이건 그렇게 맵진 않겠구나...싶었다.서브온도가 8도로 약간 낮지만, 10도좀 넘게 올려먹으니간장내도 줄어들고 좋다.매운향이 감도는 것만 빼는 밸런스가 좋다.어찌보면 은은한 매운맛덕에 뒷맛에 구운몰트의 다크초콜렛 느낌이 더 살아나는느낌?이게 5천원대의 스타우트다.뭐 가성비가 끝내주겠지.ㅎㅎ 참 비어셀러 사장..
Horen, Zien & Zwijgen(호렌 진 앤 즈웨거) - 바나나초코포터 by 드몰렌(De Molen) 금번에 수입된 드몰렌의 신상 중 하나. Horen, Zien & Zwijgen(호렌 진 앤 즈웨거) 바나나초코 포터 라는데... 약간 밝게 찍긴했지만, 임페리얼 스타우트와는 다르게 좀 밝다. 아주 짙은 갈색이라 하겠다. 부재료로 코코아가 들어가있다. 그래도 뚜껑을 따자마자 확 다가오는 향은 농익은 바나나향이 좀 더 강한듯. 농익은 단내 덕분인지, 나름 높은 도수(9.5도)임에도 불구하고, 부즈는 안느껴진다. 맛도 역시 농익은 바나나가 먼저다가오고, 카카오의 느낌도 있다. 다만, 확실히 농익은 바나나맛 덕분에, 벨지안 에일의 느낌이 난다. 좀 연한 벨지안 임페리얼 스타우트의 느낌?ㅎㅎ 암튼 높지 않은 가격이고, 드몰렌이니까 마셔보자!~ 양조장 (Brewed by) : 드몰렌 (demolen brouweri..
메이크 아메리카 쥬시 어게인 (make america juicy again) by 헤레틱(Heretic Brewing Co) 지난 2월에 첫수입분 때다.값도 저렴한 뉴잉글랜드스타일의 IPA가 들어왔다해서마셔보니..음...뒷맛이 없는 그런..그래도 상당히 쥬시했고,홉향도 좋았다.가성비를 생각하면 뭐.... 그런데, 4월. 2차수입분때 난리?가 난다.(사진을 찍진 못하고, 시음만 해봄)아주 투명한 웨코스타일의 색이 났으며맛은 전혀 쥬시하지 않았다.(스타일은 헤이지 라고 써놓고도 전혀 헤이지-탁한색 하지 않았던..) 자, 이번주에 다시 이눔이 들어왔단다.보틀샵 사장에게 시음주로 얻어마셨봤는데..따르는 순간.아, 이눔 다시 살아왔다!헤이지함은 물론, 쥬시한 맛. 그리고 (원래 뉴잉글랜드IPA의 특징인 비터감이 아주약한 특징이 있다)약하게 비터감이 있었지만, 그래서 인지 1차분의 아쉬운 뒷부분의 무게감을 채워주는지도..암튼...역시 가..
헬 앤 베도메니스 버번 비에이 브렛 (Hel & Verdoemenis Bourbon ba - Brett) - 드몰렌(demolen) 기존 드몰렌의 헬앤베도메니스(Hel & Verdoemenis)가 원주(베이스가 되는)로, 이 원주를 버번배럴에 BA(배럴에이징) 한것. 거기에 브렛을 첨가해서 입안을 살짝 자극해 준다. (브렛..음..호불호가 있는 효모. 쿰쿰한?맛이다. 뭐랄까..습한 맛?ㅎㅎ) 옅게 덮여있는 왁스코팅과 함께 병을따면, 까만색 임페리얼 스타우트가 올라온다. 드몰렌은 모든 라벨에 양조에 쓰인 재료들과 함께 서빙온도(위의 경우는 상온 10도)등도 표시가 되어 서빙할때 나름 가이드가 된다. 물론 임스(임페리얼 스타우트)들은 대체로 온도를 더 올려 마시는 편이긴하다만.. *시음 -어려운말은 안쓰련다. 쓸줄도 모르고..일단 맥주의 종류별 맛의 기준을 안다는 전제하에. 기존 원주의 풍부한 초코렛풍미가 역시 느껴진다. 버번의 단맛과 ..
2X4 - doubleIPA by MELVIN 나름 자주 마시게 되는,특히 더블 IPA 중엔 말이다.자주 고도수 IPA에서 느끼게 되는 단내가 (도수를 올리려면 당이 많이 들어가서...)잘 느껴지지 않는편. 홉향 또한 더블 답게 풍부하고,홉의 화사한 향과 마무리 비터감의 밸런스가 참 좋은 더블IPA.자주 안마실수 없다.ㅎ
못난이 하홍 에일 by 미스터리브루잉 마포에 위치한 브루펍이기도한 미스터리브루잉에서 양조한 하홍 이라는 팜하우스에일(세종-saison). 못난이 과일(흠집이 있어 제값을 못받는..)의 활용을 연구하고자 했다는데, 하홍이라는 품종의 복숭아를 이용한 복숭아 에일 이라고 보면되겠다. 캔에도 설명이 잘 쓰여있다. 캔입일은 10/8일 시음한건 다음날인 10/9일 캔입당일보단 향이 좀 빠졌다고했지만(시음제공-공릉동 비어셀러) 복숭아향과 맛이 꽤 많이 뿜뿜했다. 낮은 Ibu로 마시기다 아주 편하고 복숭아의 달콤함과 살짝 새콤한 내가 좋았다. 한번쯤 마셔보기 좋은 맥주~^^
맥주 한잔 - 에비스 블랙 지난 가을에 일본에서 사온 마지막 에비스 블랙 한캔..냉동 깐풍기와 함께~